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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절로 흥이 나고 예쁜 독일의 성탄절시장.....

꿈과인생 2006. 12. 25. 19:40
유난히도 바람이 쌀쌀한 독일의 겨울...
그 겨울의 한복판에서 독일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독일의 크리스마스하면 빼놓을 수가 없는 것은 크리스마스장터(Weihnachtsmarkt)이다.

중세시대부터 열렸다는 크리스마스장터는 독일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하이라이트중의
하나로, 벨기에,네덜란드,프랑스, 심지어는 중국,미국에서 까지 장터를 보러 온다고 한다.

그 중에서 유명하다는 쾰른의 크리스마스장터를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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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입구서부터 크리스마스마을이라도 온 기분이 든다.




 

 

사과에다 사탕을 입힌 일명 "천국의 사과"



 

크리스마스장터에 초콜렛이 빠져도 앙꼬없는 진빵...





"오리지날 브뤼셀와플" 라고 써져있는 와플가게...




다이어트 중인데도 불구하고, 와플이 날 유혹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사먹었다.



 


 

오리지날 벨기에 Chocolat...


 

갖가지 화려한 모습의 크리스마스 장식...

 

 

 

옆에 있는 아줌마는 장식들이 다른 것보다 값이 싼 것으로 봐서 중국에서 온 것이 아닐까 ? 하며 나에게

말을 건냈다.

독일의 Erzgebirge에서 (우리나라의 강원도) 산으로 만든 것이 원조인데, 그 곳에 있는 장인들이 하나 하나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값이 너무 비싸고 사는 사람들도 별로 없다고 한다.


중국의 대량생산때문에 독일의 전통수공예가 망한 것이 아줌마가 서운해 한 듯이 보였다.

트리에 항상 신경을 쓰던 독일인들도 요즘에는 달라지는 것인가?


 

마시면 한해에 행운을 가져다 주는 Glueh-wein도 뺄수가 없겠죠....




 

독일하면 항상 빠지지를 않는 소세지....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세지...  먹고 싶어서 참 혼났다...



 

 

유리공예로 만든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꽤 비싸다.



 

 

천사같이 이쁜 인형들...  인형을 파는 이 아가씨도 인형처럼 이뻤다.



 

울고 있는 삐애로들....



 

굴러다니는 맥주집!!!

독일인들은 맥주없이는 살수 없죠....



 

하트모양의 과자는 뉘른베르크의 특산품인 "생과자"




거리의 산타악사들....

 



 

출처 : 해외
글쓴이 : 녹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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