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명절휴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분들 계시나요?
전 이번 한주가 너무 빨리 지나간거 같아요~
지난주부터 명절준비로~ 일주일 내내 바쁘다가~
명절보내고~ 다시 출근하니~ 하는거 없이 시간이 후다닥~ 벌써 금요일이네요~ ㅎ
오늘은 명절날~ 부모님이 싸주신 떡국떡으로~
마지막 남은 명절 휴유증을 화끈하게 날려버릴~ 매운 국물떡볶이를 만들어봤어요~
국물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국물과 함께 먹는 떡볶이예요~ ^^
추천 감사합니다.. ^^
재 료
떡국떡, 양파 반개, 납작한 어묵 3장, 삶은계란 3개, 청피망, 홍피망,
고추 1개, 팽이버섯, 가쓰오부시, 통깨, 후추가루
양 념 장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굴소스 1큰술, 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 설탕 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양념장과 재료들은 미리 준비해주세요~
1. 물을 다섯컵 넣고 팔팔 끓인 후 불을 끄고 가쓰오부시 한줌을 넣은 후 국물을 우려내 주세요~
(국물이 다 우러나면 가쓰오부시는 체로 건져서 버리시면 됩니다. ^^)
2. 국물이 다 우러나면 다시 끓여주면서 양념장을 넣고 어묵을 넣어주세요~
3. 떡국떡도 함께 넣어주세요~
(전 냉동떡이라 첨부터 같이 넣어줬지만 냉동떡이 아니면 야채 넣을때 같이 넣어주세요~)
4. 굴소스 한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처음 양념장에 같이 넣어주셔도 됩니다.)
5. 미리 삶아놓은 계란도 넣어주시고요~
6. 야채들도 모두 넣어주세요~ ^^
7. 떡이 다 익으면~ 팽이버섯 올리고~
8. 취향대로~ 후추가루나 통깨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저희집 고추가루가 매운편인데 여기에 매운고추도 하나 썰어넣었더니~
스트레스 확~ 날아갈 만큼 화끈하게 매운맛이네요~ ㅎ
전 이렇게 맛있게 매운맛이 좋아요~
삶은 계란은 일부러 반숙으로 만들어서 넣어줬어요~
국물까지 맛있는 국물떡볶이~
떡볶이 다 먹은 후에~
남은 국물에 밥까지 비벼서~ 먹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