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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계의 명언100

꿈과인생 2014. 11. 1. 13:15
 

제3편 인생의 명언

  세계의 명언

 금언은 성현이나 작가들의 가식 없는 절규이며 그 한 줄이 책 한 권에 비길만한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금언록은 편자가 100권의 책에서 되도록 原典에서 감동적인 것만을 발췌하여 1982년 편집하여 하나 수첩이라는 책에 실었던 것을 약간 수정하였다. 주제별로  12장으로 나누었다. 모두 좌우명으로 삼아도 좋은 금언이다. 

 

 

 


제1장 뜻을 세움(입지:立地)

① 우리 중에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는 까닭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  탄하는 너 자신이 왜 인물 될 공부를 아니하는가? <도산이 흥사단 단우에게 한 말 「안도산 전서 p.5 - 도산은 독립운동의 근간을 인격 훈련과 단결 훈련에서 구했다. >

② 생명의 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에 이르는 문은 크고 또 그 길이 넓어서 그리로 가는 사람이 많지만 생명에 이르는 문은 좁고 또 그 길이 험해서 그리로 찾아 드는 사람이 적다. <마태복음 7장13~14절>- 참된 인간이 되려는 뜻을 세운 사람은 쉽게 사는 넓은 길이 아닌 험난하더라도 정의로운 길을 가야한다.

③ 聖人의 입지(立志): 처음 학문은 함에 있어 반드시 먼저 뜻을 세워야 한다. 그리하여 자기도 성인이 되기로 뜻을 세워라. 그렇지 않고 조금이라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없다고 물러서려는 생각을 하여서는 안된다. <이이 「격몽요결」立志章>

④ 뜻이 있는 자라야 일을 마침내 이루나니, 군자가 학문함에 있어서도 뜻을 세움에 있을 따름이다. 뜻을 원대하게 세운 뒤라야 사업도 이룰 수 있나니, 옛날의 성현도 다 이 길을 따랐다. <권근 양촌집>

⑤ 이상이 없는 인생은 키 없는 배와 같고 별 없는 밤과 같다. 참된 이상은 등불과 같이 만인을 밝히는 사랑과 헌신이 있어야 한다.


제2장 면학(勉學)

① 독서: 글을 읽는 자는 마음을 바르게 하고 뜻을 모아 정밀하게 생각하고 오래 읽어 그 행할 일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고 입으로만 글을 읽을 뿐, 자기 마음으로는 이를 본받지 않고 또 몸으로 행하지 않는다면 책은 책대로 있고 나는 나대로 따로 있을 뿐이니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이이「격몽요결」讀書章>

② 면학(勉學): 낮에 사색을 하다가 무슨 의문이 생기면 그때그때 노트에 적었다가 선생님을 뵙고 질문하여라. 모르고 지나가서는 안 된다. 설명을 잘 듣고 중요한 말을 잘 궁리하고 매일 필기를 하여 뒤에 가서 복습을 해야 한다. 훌륭한 문장을 보면 기록해 두어라. <주자가 아들에게 교훈으로 준 글 에서>

③ 一生之計 : 공자의 三計圖에 쓰기를 '인생의 계획은 어릴 때에 있고 1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는 것이니, 어려서 학문을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하게 될 것이오.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 추수할 수 없고,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 날 할 일을 판단하지 못한다.' 라고 하였다. <명심보감 立敎편>

④ 온갖 존재는 한량이 없으니, 학문을 쌓아야 비로소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빗방울이 떨어져 시원스레 흐르는 물이 되는 것은 점점 모였기 때문이다. <불경 제법제요경>

⑤ 공부: 하루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틀 걸린다. 이틀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나흘이 걸린다. 1년을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하여 2년 걸린다.<탈무드>

⑥ 시간: 성인은 한 자루의 구슬을 좋아하지 않고, 한 치의 시간을 소중히 한다. 시간은 얻기가 힘들면서 잃기는 쉬운 것이다. <유안의 准南子(준남자)>

⑦ 독서의 3원칙: 첫째, 규칙적으로 많이 읽을 것. 둘째, 좋은 책은 완전히 읽도록 하고 나쁜 책이나 그 외의 것은 하나도 읽지 말 것. 셋째로 좋은 것을 올바로 읽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것. ---독서의 주안점과 독서의 혜택은 지식이 아니라 '행위'이다.<칼 히티 '독서에 관하여'>

⑧ 배움의 길: 널리 배우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자세히 따져서 묻고 곰곰이 생각하고, 명확하게 사물의 이치를 판단․분별하고, 배운 것은 성실히 이행하여야 한다. <중용 20장 18절>

⑨ 큰 일을 목적하는 자는 또한 크게 고통을 당해야 한다.

Those who aim at great deeds must also suffer greatly. <ML. 크랏수스, 플르타르쿠스「영웅전」>

⑩ 인간다운 모든 것은 전진하지 않으면 퇴보해야 한다.

All that human must retrograde if it does not advance. <기본(Gibon)「로마 제국의 쇠망사」>


제3장 선(善)

① 황금훈: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마태 복음 7장 12절>

② 서(恕- 여심(如心)타인과 같은 마음이 됨을 뜻함):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논어 위령공 24>

③자비: 온 세계에 대하여 한없는 자비심을 일으켜야 한다. 위와 아래, 그리고 옆에까지 장애와 적의가 없는 자비를 행하라.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잠자지 않는 한, 자비스러운 마음을 굳게 지켜라.<불경 수파니파타 150~151> -자비의 전제는 자타(自他)불이(不二)이다.

④ 행선(行善): 악한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지 말고, 착한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 < 명심보감 계선편>

⑤상선(上善)은 물과 같다: 지극히 착한 것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고도 다투지 않고 뭇사람이 꺼리는 곳에 있나니 고로 도에 가깝다. 거처함에 안정되고, 생각함에 깊고, 베풂에 인자하고, 말함에 미덥고, 정사함에 잘 다스리고, 일함에 능하고, 움직임에 때를 맞추고, 남과 다투지 아니하므로 허물이 없다. <노자 도덕경 8장>

⑥ 수양(修養): 어진 것이 불인(不仁)을 이김은 마치 물이 불을 이기는 것과 같다. 그러나 요즘 어진 일을 한다는 사람은 한 잔 밖에 안되는 물로 수레의 장작더미에 붙은 불을 끄려는 것과 같다. 그런고로 불이 꺼지지 않으면 물이 불을 이기지 못한다고 단정한다. 불인(不仁)의 편을 드는 것이 심하니 이래서는 마침내 작은 인마저 잃게 된다. <맹자 11편18장>

⑦ 잘못을 저지르고서도 후회할 줄 모르는 자는 하등(下等)의 사람이요, 후회하면서도 고칠 줄 모르는 자도 하등의 사람이다. <소학 권5 가어(嘉語)>過而不知悔 下等人也 悔而不知改 下等人也.

⑧선(善): 착한 마음씨는 이 세상의 모든 두뇌보다도 낫다. <벌위 리튼 義絶父子>


제4 장 교우(交友)

① 항상 무익한 사람은 피하고 어리석은 자와 가까이 하지 말라. 어진 벗을 생각해 다르고, 뛰어난 사람과 가까이 지내라. <법구경 78>

② 삼우(三友): 도움되는 벗이 셋이 있으니 정직한 벗, 성실한 벗, 박학한 벗이 도움이 되며, 편벽한 벗, 표리가 다른 벗, 말만 앞세우는 벗은 해롭다. <논어 계선편 4>

③ 자기가 귀한 신분이라는 마음을 갖거나 형제 중에 훌륭한 사람이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친구를 사귀지 말라. 그 인격을 친구로 사귀는 것이니 조금도 잘난 체 해서는 안된다. <맹자 10편 3>

④ 아내를 고를 때에는 한 계단 내려가고, 벗을 고를 때에는 한 계단을 올라가라.<탈무드>

⑤ 학문과 뜻을 논하고 인격과 사랑으로 사귄 친구는 우리 인생의 커다란 행복의 하나이다.


제5 장 겸허(謙虛), 처세(處世)

겸허는 인격과 처세의 처음이요, 끝이다. 완성에 가까울수록 더욱 겸손해진다.

①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그 자신을 숨겨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장 3~4절>

② 공자의 겸손: 내가 아는 것이 있으랴! 아는 것이 없다. 무식한 촌부라도 나를 찾아와 물으면 그 하는 말이 어리석어도 곰곰이 풀어 성의를 다할 뿐이다. <논어 자한 7>

③군자는 남의 아름다운 점을 도와 이루게 하고 남의 악한 점을 선도하여 이루지 못하게 한다. 소인은 이와 반대다. < 논어 안연 16>

④ 공연히 남의 불선(不善)을 떠들다가 후환을 어찌할 것인가? <맹자 8편 9>

⑤ 손자병법: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고,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진다. 적을 모르고 나를 모르면 매번 싸워도 패한다. <손자병법 모공 제3> - 흔히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고 하는데 백전(百戰)불태(不殆)다.

⑥ 한 때 분함을 참아라 백날의 근심을 면하리라. <명심보감 계성편>

⑦ 성공비결: 자기 신뢰가 성공의 제1 비결이다.

 Self-trust is the first secret of success. < 에머슨 '사회와 고독'>


제6 장 의(義)

① 국가의 정의: 국가에 있어서 백성이 가장 귀중하다. 그 다음이 사직(국가조직)이요, 임금이 가장 가벼운 것이다. <맹자 14편 14> 정도전은 백성은 군주의 하늘이라고 했다.

② 안으로 밝은 것은 경(敬)이요, 밖으로 밝은 것은 의(義)다. <이긍익의 연러실기술>

개인생활에 중요한 것은 경애요. 사회(公的인 일)에서 중요한 것은 공과 사를 분명히 끊음으로써 의를 행하는 일이다. 조식 선생은 칼에 이 말을 새겨 좌우명으로 삼았다.

③ 대장부 : 대장부란. 인(仁)이라는 천하의 넓은 집에 살고, 예라는 천하의 바른 위치에 서서, 의리라는 큰 도를 행하는 것이다. 뜻을 얻으면 백성들과 함께 바른 도를 행하고. 뜻을 얻지 못하면 자기 혼자서 이 도를 행한다. 한 부귀도 그의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고. 어떠한 빈천도 그의 지조를 변경시킬 수 없으며, 어떠한 위엄이나 무력도 그 뜻을 굽힐 수 없다. 이런 사람이 대장부이다. <「孟子」6편 2> - 대장부란 남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의를 행하는 모든 사람이다. 이런 대장부야말로 얼마나 떳떳한가.

④ 공명정대(公明正大) : 위털루 전투는 이튼 학교 운동장에서 이겼다.

 <월링턴 장군> - 나폴레옹을 격파한 영국 명장의 말이다. 워털루 전쟁터에 임한 영국군 장교들은 이튼 학교와 같은 명문교에서 운동을 통해 협동 정신과 공명 정대하고 자제력 있고 용기있 신사도 정신을 길렀기 때에 이기게 된 것이다.

⑤ 양심 : 양심[本性]을 좇으면 위대한 사람이 되고, [耳目 욕망]를 좇으면 소인이 된다. <「孟子」11편 15> -- 의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본성인 양심을 따라 살면 되는 것이다.

⑥ 한시대의 12가지 惡 : (1)훌륭한 업적 없는 현인 (2) 종교 없는 노인 (3) 복종없는 젊은이 (4) 자비심 없는 부자 (5) 절제없는 부녀자 (6) 덕망없는 군주 (7) 시비걸기 좋아하는 기독교인 (8)거만한 가난뱅이 (9) 불공평한 임금 (10) 태만한 목사 (11) 기강없는 서민 (12) 법률없는 국민

⑦ 7죄 : (1) 원칙 없는 정치 (2) 일 않는 부 (3) 양심 없는 쾌락 (4) 격 잃은 지식 (5) 도의 없는 거래 (6) 인간성 잃은 과학 (7) 희생없는 신앙 <간디>


제 7장 인내(忍耐), 성실(誠實)

① 싸움터에서 백 만인을 이기기보다 자기 하나를 이긴 자가 가장 위대한 승리자이다.

<「법구경」 103>

② 승패는 자기에게 달려 있다. 남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춘추좌씨전」>

③ 고통 : 고통은 어느 의미에서 가장 좋은 선물일 수도 있다. 왜냐 하면 괴로움이야말로 사람을 참된 행복으로 인도해 주는 교량(橋梁)이 되기 때문이다. <파스칼>

④ 역경 : 비록 환경이 어둡고 괴롭더라도 항상 마음의 눈을 넓게 뜨고 있어라.<명심보감>

⑤ 근면 : 게으르지 않음은 영원한 삶의 집이요. 게으름은 죽음의 집이다. 게으름을 모르는 사람은 죽음도 모를 것이고, 게으른 자는 이미 죽음에 이르거나 마찬가지이다.

<「법구경」21>

⑥ 지혜 : 누가 가장 똑똑한 사람인가? 모든 경우. 그리고 모든 사물에서 늘 무엇인가를 배우는 사람이다.

⑦ 성실 : 사람이 모두 먹고 마시지만 진실로 맛을 아는 이는 드물다.<중용>--독서나 근로 등 만사에 있어서 주체성이 없이 끌려가면 그 정곡을 바르게 체득할 수는 없다. 매사에 그 목적과 취지를 생각하면서 스스로 일 하면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갖는 이는 그 맛을 알고 먹는 이로, 인생을 진실로 즐기는 이요. 남보다 빨리 정상에 도달하리라.

⑧ 성실 : 마음으로 정성껏 구한다면 비록 꼭 맞추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멀지는 않으리라. 아기 기르기를 배운 뒤에 시집갔다는 사람은 아직 없다. <「大學」> - 처음부터 다 알고 하는 것은 없으니 성심껏 행하라.


제 8장 순결(純潔), 청빈(淸貧)

① 순결 : 순결이 전 세계를 통한 윤리로 되어 있는 것은 순결을 지키는 것이 인간으로 아름답게 사는 길이요. 고도의 기쁨이기 때문이다. 순경은 긍지의 귀착지이다. 맑고 깨끗한 청춘은 인생에 향기를 더해준다.

② 절도 : 남자가 자라거든 풍악과 술 먹는 것을 배우지 말고, 여자가 장성하거든 돌아다니면 놀지 말도록 하라. <「명심보감」 >

③ 청빈(淸貧)낙도(樂道) :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즐거음이 그 속에 있어 不義로 얻은 즐거움은 나에게 뜬구름과 같다. <논어 15>

④ 참된 행복 : 마음이 가난한 사람(청빈한 이)은 행복하다. 하는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복음 5장 3절>

⑤ 내가 잘 산다고 낭비하는 것은 남이 사용할 물건을 빼앗는 것과 같다. 세상의 물자는 유한하기 때문이다. 재산은 하늘이 사회를 위해 임시로 맡긴 것에 불과한 것이다.


제 9장 진리(眞理)

① 공자가 말했다. 아침에 도를 듣고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朝聞道 夕死可矣> 참다운 도(진리)를 깨닫고 하루라도 참되게 살라는 공자의 불타는 구도심을 나타낸 금언이다.

② 가장 높은 이치(진리)를 모르고 사는 백 년 보다 가장 높은 이치를 알고 사는 하루가 낫다. <「법구경」 115>

③ 앎의 의미 : 유야, 너는 앎이 무엇인지 아는가?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곧 앎이다. <「논어」위정17>

④ 참의 의미: 존재하는 것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 거짓이요. 존재하는 것을 존재한다고 말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참이다.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이는 인류의 지적인 진리관의 원천인 것이다. 자신과 남의 사물을 바르게 알고 말하는 것이 진리라는 뜻이다.

⑤ 보물과 진주: 하늘 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 다니는 것에 비길 수 있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면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 진리의 고귀함을 말한 것이다.<마태복음 13-44>

⑥ 진리는 평범 속에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 속에 있으며 우리의 이웃에 있고 바로 내 옆에도 있다. 우리가 행동으로 나타내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는 진리나 지혜를 먼 곳에서 찾으려 하지만 진리는 우리 마음 속과 주변에서 사색하고 행동하며 얻는 것이 참 진리이다.


제10장 인생

① 인생은 생사를 건 단 한번의 모험이다. 그 모험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실행이 어려울 뿐이다. 그 비결은 신이 새겨 준 양심에 적혀 있다. 인생은 오직 자신과의 투쟁이다.

② 내 일찍 종일 먹지 아니하고 밤새도록 자지 않고 사색해 보아도 무익하였다. 배우니만 못하였다.<(논어)위령공30>

③ 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서 검소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이 여기는 자는 더불어 의논할 상대가 되지 않는다.<(논어)이인9>

④ 모든 창조된 것은 무상하다. 지혜로 이 이치를 깨달은 이는 슬픔으로부터 멀어진다.

이것은 청정으로 이르는 길이기 때문이다.<법구경 277>

⑤ 인생의 의미는 페르시아 융단 속에 있다. <모옴 '인생의 굴레'>-자신의 꿈을 현실에 수놓아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의미이다.

⑥ 인생은 '아침 이슬<한서 '소무전'>, '망망대해의 좁쌀 한 알'이며<소식>, '생자필멸(生者必滅) 회자정리(會者定離)<대반열반경>라고 하였다. 인생의 생로병사는 苦<「군씨문견록」>이지만 인명은 지극히 중요하다.<십팔사략> 왜냐하면 인간은 세상을 단 한번 밖에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괴테>

⑦ '순(舜)과 같은 성인도 사람이요, 나도 사람이다.'라고 말한 맹자의 결심처럼 성인(완성에 가까운 인간)의 뜻을 세우고 엄숙하고 참되게 살자. <이율곡>

⑧ 자기가 어느 항구로 가고 있는지 모를 적에는, 어떤 바람도 순풍이 못된다.

<세네카「루킬리우스에서의 서한집」>

⑨ 인간은 생명을 잃어야 한다는 이것밖에는 인생에 확실한 일은 없다. <O. 메러디드 '클리템네스티라'>


제11장 행복

① 군자삼락(君子三樂) : 군자에게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천하의 왕 노릇을 하는 것은 그 속에 들어 있지 않다. 부모님이 모두 건강하게 살아 계시고 형제들이 무고하게 있는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우러러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고 구부려도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 둘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재을 얻어 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셋째의 즐거움이다. <맹자 진심장구>

② 여덟 가지 행복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청빈한 정신을 가진 이는)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을 줄이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은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복음 5장 3~10절>

③ 진리와 행복: 인간의 진정한 본성. 진정한 선, 진정한 덕. 진정한 종교 등은 각기 분리시켜서 인식할 수 없다.<파스칼「팡세」L333. B442>

④ 진실한 행복 : 진실한 행복이란 사랑과 자기 희생에 있다. 지금부터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자.<톨스토이「참회록」>

⑤ 신앙 속의 행복 : 주님과 함께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을 모든 사람에게 보이십시오.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으로서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하느님의 평화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여러분의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성경」필립보서 4장 4~7절>

⑥ 오복(五福) : 수(壽 오래 삶) 부(富). 강녕(康寧 건강). 유호덕(攸好德 덕을 좋아함).

고종(考終命 편안히 죽음)

⑦ 행복은 육체에 이롭지만, 정신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슬픔이다.

<M. 푸르스트 「지나간 일의 회고」>

⑧ 각자는 자기 운명을 만드는 사람이다.

Each is the maker of his own fortune. <세르반데스「돈키호테」>


제 12장 사랑

① 아가페적 사랑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보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고린도 전서 13장 4~7절>

② 첫째 가는 계명과 둘째 가는 계명 : "선생님, 율법 서에서 어느 계명이 가장 큰 계명입니까?"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 가는 계명이고,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마태복음 22장 36절~39절>

③ 인생에 있어서 확실한 두 가지 진실이 있다. 나는 죽는 다는 사실이 그 첫째 진실이다. 그 때 나는 재산도, 지식도, 명예도 가져갈 수 없다. 죽음 앞에 선 나를 위안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세상에서 행한 사랑뿐이라는 것이 두 번째 진실이다. 영원히 멸하지 않는 것은 사랑뿐이다.

 

 

출처 : 늘푸른나무
글쓴이 : 녹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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