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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陳皮(귤껍질)
꿈과인생
2010. 5. 30. 18:01
귤피(橘皮, 귤껍질)
성질이 따뜻하며[溫] 맛은 쓰고 매우며[苦辛] 독이 없다. 가슴에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한다.
음식맛이 나게 하고 소화를 잘 시킨다.
이질을 멈추며 담연(痰涎)을 삭히고 기운이 위로 치미는 것과 기침하는 것을 낫게 하고
구역을 멎게 하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
○ 비위(脾胃)를 보하려면 흰 속을 긁어 버리지 말아야 한다.
만일 가슴에 막힌 기를 치료하려면 흰 속을 긁어 버리고 써야 한다.
그 빛이 벌겋기 때문에 홍피(紅皮)라고 한다.
오래된 것이 좋은데 이것을 진피(陳皮)라고 한다.
○ 흰 속이 그대로 있는 것은 위(胃)를 보하고 속을 편안하게 한다.
흰 속을 버린 것은 담을 삭히고 체기를 푼다.
○ 흰삽주(백출)와 함께 쓰면 비위를 보하고 흰삽주와 함께 쓰지 않으면 비위를 사(瀉)한다.
감초와 함께 쓰면 폐를 보하고 감초와 함께 쓰지 않으면 폐를 사한다[단심].
○ 약 기운이 하초(下焦)에 들어가게 하려면 소금물에 담갔다가 쓰고
폐가 건조하면 동변[童尿]에 담갔다가 볕에 말려 쓴다[입문].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약성입니다.>
진피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특히 별꽃바람님, 매년 진피 준비해둔다고 하셨는데, 오래 묵을 수록 약효가 좋다고 하기 때문에
금년에는 저도 준비 해 볼까 합니다.
제일 걱정이 농약인데, 어떤 방법으로 잔류농약 없애는지요 그리고 말릴때도 햇볕에 강하게 말리나요
아니면 음지에서 천천히 말리나요.
비법 공개 부탁^^
출처 : 金烏김홍경을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도토리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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