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고대의 인류는 맨발로 걷거나 뛰어서 이동하고 사냥하며 일상생활을 하였다
그 시절에는 지금처럼 병이많지 않았다고 한다
네발로 걷는 짐승들은 척추가 받침대 역할을 하고 내장기관이 그밑에 매달려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는 반면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은 내장기관이 위로부터 눌리는 위치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배설물에서도 악취가 많이나고 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그만큼 노폐물이 많이 쌓여있다
인간이 태어나서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발의 고난이 시작되며 알게 모르게 질병을 키워가고 있다
발건강술 의 기원은 2500년전 중국에서 시작되어 19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졌고 딱딱한 구두를 신고 생활하는 서양에서 더 발전을 하였다
미국 의사인 William H. H Fitzgerald(1872~1942)는 손과발의 반사구역 (Reflex Zone)을 스스로 자극하는 본능에 착안 이구역이 체내기관과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밝혀내고 반사요법(Reflex Therapy)을 창시 하였다
우리는 머리가 아프면 의사를 찾아간다든지 약물을 사용하여 고통을 이겨내려한다
하지만 발의 반사구를 아는 사람은 발의 지압을 먼저 행하여본다
두통약을 복용하기전에 발반사 요법을 시행해보라 그 효과에 감탄할 것이다
몸에 이상이있는 사람은 발부위에 그에상응하는 구역이 변형이 된다거나 누르면 비정상적으로 고통을 느낀다
발반사 요법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배워 인체의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자연치유력을 높여주고 인체의 노폐물을 분해시켜 체외배출을 도와주며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발관리 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시행한다
첫째는 푸쓰 플레게(Fuss Pflege) 로 냄새나는발을 족욕으로 냄새제거 시키고 티눈이나, 굳은살,
못박힘 등의 문제를 기구를 이용하여 제거 한다
둘째는 반사요법을 시행하는데 발바닥에있는 인체 각부분의 반사부위를 손이나 나무 지압봉을 이용 자극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자연치유력을 높여 준다
셋째는 정맥마사지로 발마사지 와 종아리마사지를 포함하여 크림이나 맛사지 오일을 발라 시행한다 발부위에 고여있는 혈액이나 노폐물을 심장과 신장 쪽으로 이동시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원활한 몸상태로 만들어 준다
몸 안을 청소하는 동안 잠시 여러 가지 반작용이 나타날수도 있다
간헐적인 두통이나, 어지럼증, 발이 붓거나 저리는등 의 증세는 경직되있던 몸이 순간적으로 이완되면서 나타날 수 있으나 곧 사라지고 맑고 상쾌한 기분을 느끼면서 기분좋은 잠이오거나 산보를하고 싶은 마음이 될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 죽기까지 약25만 Km 이상을 걷는다고 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를 왕복 270회 정도 걷는다는 것이다.
중국 속담에 발뒷굼치가 갈라진 사람에게는 돈을 빌려주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발의 상태가 그사람의 건강 상태를 그대로 보여 준다는 것이다
건강한 발은 뒷굼치선이 곧고 발목에 부기가 없이 양쪽 복사뼈가 툭 붉어져 있다
발가락 사이가 부채처럼 벌어져 있고 발가락이 발등쪽으로 유연하게 휘는 것이 좋다
발가락으로물건을 들어올릴정도로 힘이있어야되고 굳은살이나 티눈,갈라짐이 없이 매끈한 발이 좋다
집에서는 실내화나 양말을 신지말고 맨발로 지내자
텔레비젼을 볼때나 독서를 하면서도 손가락 끝이나 볼펜 등으로 발바닥 전체를 눌러주고 비벼주는데 조금 아플정도로 3~5 초 정도 반복해서 누른다
당뇨로 고생하시던 세종대왕도 버선속에 날콩을 넣어 신고다녔다는 기록이있다
한 개의 발에 28개의 뼈, 33개의 관절, 94개의 근육(힘줄 56개, 인대 38개), 많은수의 혈관 그리고
연결하면 수 킬로미터나 되는 모세혈관들로 구성된 발은 3가지의 큰 기능을 갖고 있다.
1. 몸무게의 지탱
2. 운동성과 지렛대 역할
3. 완충작용
< 질병은 왜 발에서 오는가? >
질병의 원인중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것이 “스트레스”라고 한다.
스트레스(부정적 측면)를 받으면 먼저 신경이 자극되어 각 기관(6장6부/ 5장6부+심포)에 전달되고 이에 각 기관은 긴장을 하게 됨으로서 생체 에너지가 불규칙하게 과소비되며 산소량이 더 필요하게된다.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게 됨으로써 흐흡이 빨라지거나 고르지 못하게 되어, 자동적으로 심장박동도 빨라지거나 불규칙하게 되어 혈액순환이 일정치 않게 되는 것이다.
혈액순환이 일정하지 못하면 발의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게 된다.
또한, 만성적인 스트레스 경우(예: 하이힐 등 맞지않는 구두착용)는 발의 구조상의 결함을 유발하게 된다.(엄지발가락 외반증, 소지 압절,굳은살,티눈) 즉 노폐물의 누적, 발의 고장 등으로 인하여 각 기관에 생체 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없게되어 장애(질병)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 구조적인 장애(통증)는 왜 발에서 시작되는가? >
사람의 몸은 좌우대칭이 정상이다. 그러나 사지의 작용이 어긋남으로 인하여 골격의 변화를 일으켜 “비대칭” 체형으로 바뀐다. 문제는 골격의 비대칭화에 있다. 인간의 생명을 조정하는 신경은 척주와 골격에 의해 보호,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비대칭” 즉, 골격의 부정렬이 인체에 나쁜 결과를 미친다는것은 당연하다.
우리 인체의 기초는 발이다. 발(아치 부위)이 잘못되면 우리의 인체의 구조 부분, 즉 직립 관절부분이 수평을 잃게 되어 (비대칭화), 모든 관절부분에 금이 즉, 고장이 오게된다.다른 말로 바꾸면, 인체의척추를 전봇대라고 한다면 전봇대를 똑바르게 잡아주는 것이 양쪽에서 균일한 힘으로 당기고 있는철선의 로프(많은 가닥의 가는 철선을 고아서 굵은 한 가닥으로 만든 철선)이다. 어떠한 원인으로인하여 한쪽의 가는 철선이 끊어진다면 한족의 철선 힘이 강하여 전봇대는 강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인체도, 척추도 마찬가지이다. 커다란 근육으로 유지, 보호 되고 있는 우리의 척추(직립관절)도 어떤 원인에 의하여 불균형이 일어나게 되어, 자세가 기울어지게 되고 결국에는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대부분의 불균형의 원인은 우리 인체의 도약판인 발에서 기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