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12주]마음의 생성과 성격과 건강
[제 12주] 마음의 생성과 성격과 건강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살려면 마음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 밖에는 없다.
마음을 키운다는 것은 사물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힌다는 말과 같다.
누구든지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마음이 편해진다는 사실은 알고있다.
하지만 욕망의 마음이 그렇게 호락호락 놓아 주지를 않으니 쉽지가 않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스려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살려면 마음이란 놈의 생성, 흐름, 이치를 알아야 한다. 마음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다.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대단해 보일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마음의 실체와 흐름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다들 마음을 갖고 있되 그것을 모르는 것이다.
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자신의 삶을 자신의 뜻대로 조정하며 살수있는 지혜와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마음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마음의 본체인 영성(성격)은 전파 같은 성질의 세계이다. 한 몸속에는 음과 양, 중성인 의식의 마음이 존재하면서 끝없는 다툼을 하며 육신을 지배하려 한다.
한 몸속에 하나의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정신적 갈등을 겪지 않고 살 수있을 것이다.
왜 한 몸속에는 세가지 마음이 존재하는 것일까?
이 세가지의 마음이 생성되는 이치를 알면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힘과 평화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① 공생 원칙의 마음 (양) 양심의 마음
② 약육강식의 마음 (음) 이기심, 욕망의 마음
③ 중성의 마음 (중성) 의식의 마음, 나의 본체, 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려면 의식의 마음을 키워 그것이 나의 생각을 지배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마음이란 놈은 물질이 없는 전파같은 세계이기에 육신은 여기 가만히 있어도 마음은 저 혼자 고삐뚤린 망아지 처럼 떠돈다.
이렇게 변화 무쌍한 마음은 의식의 마음만이 내 몸안에 붙들어 놓을수 있고 조정할 수 있다.
이렇게 소중한 의식의 마음은 키우지 않으면 다스릴 힘이 없다.
이 의식의 마음을 스스로가 선택하거나 결정할때 영향을 발휘하지 않고 그저 그냥 양의 마음과 음의 마음이 하는데로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다.
이 의식의 마음을 키워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 방법이 참선 수행이다.
우리 인체중 끊임 없이 움직이고 관찰하기에 제일 편한 곳이 배의 움직임이다.
조용히 편안한 자세로 앉아 배가 들어가고 나옴을 끊임없이 관찰하여 의식이 몸 밖으로 나갈 틈을 주지 않는 훈련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훈련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의식의 마음이 커지고 습관이 되어 의식이 몸 바깥을 떠돌지 않고 늘 몸을 관찰하기에 순간순간 들어오는 번뇌 망상을 제어할 능력이 생기게 된다. 이것이 자신을 다스리는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