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래기닭볶음탕-매콤한 겨울보양식..
오늘은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법입니다~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이 삼계탕이라면..
눈발 폴폴 날리는 겨울 보양식은 바로 닭볶음탕이죠~^^
닭을 먹기좋게 잘라 냄비에 담고..
매운 닭볶음탕 양념장을 고루 버무려
바특하게 끓여낸 닭볶음탕은..
탕과 찜의 중간형태로..
거의 조림에 가까운 음식이에요~~
겨울철 대표 보양식인 시래기를 넣고 만든 시래기닭볶음탕...
먹음직스러운 닭과 감자.. 시래기가 수북히 쌓여
소주한잔이 절로 생각나는데요~ㅎㅎㅎ
쫄깃한 닭고기와 매콤한 양념맛이 입안가득 맴돌고..
시래기를 건져서 밥에 올려 먹거나 닭고기랑 함께 먹으면
그맛이 참 일품이랍니다~~
yeye yeye yeye yeye 시래기닭볶음탕 yeye yeye yeye yeye
재료: 닭볶음탕용 닭2팩(=1.7Kg), 삶아 물기꼭짠 시래기150g, 감자大1개, 당근1/2개, 양파1개, 대파2대, 청양고추5개, 물4컵
닭볶음탕양념: 다진마늘6숟갈, 설탕1 1/2숟갈, 고추가루6숟갈, 고추장6숟갈, 생강술6숟갈, 올리고당6숟갈, 간장8숟갈,
굴소스2숟갈, 매실액3숟갈, 참기름3숟갈, 후추
닭은 닭볶음탕용으로 잘라진 닭을 구입하시면 편해요~
큰조각은 한번더 먹기좋게 잘라준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살짝 빼둡니다~
삶은 시래기는 물기꼭 눌러짜..
3등분으로 썰어 준비합니다~
닭볶음탕 맛있게 만드는법은..
닭볶음탕 양념장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ㅎㅎ
양념재료도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만든 양념장중 서너숟갈을 덜어..
삶은 시래기에 넣고 버무리고..
나머지 양념장에는 닭을 넣고 골고루 잘 버무려둡니다~
이렇게 버무려서 2시간 정도 재워두심 좋아요~^^
냄비 바닥에 시래기를 먼저 깔아주고..
시래기위에 양념한 닭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분량의 물을 넣어주세요~
물은 좀더 넣어주셔도 좋아요..^^
불에 올려 끓기시작하면..
냄비 뚜껑을 덮은후
약불로 줄이고 닭이 익도록 뭉근히 끓여주세요~
중간에 한번씩 뒤적여 주시면서 끓여주심 좋겠지요~^^
닭이 익는 동안..
채소들을 준비해주심 되는데요~~
감자와 양파는 큼직하게 썰어주고..
당근도 먹기좋게 썰고..
대파는 길쭉하게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국물이 살짝 돌아들고..
닭이 거의 익어가면
단단한 채소인 감자와 당근을 먼저 넣고
다시 뚜껑을 덮어 끓여주세요~
감자가 익었으면 닭고기도 다 익었답니다~
마지막에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 한소끔만 더 끓여내세요~
푸짐하게 완성된 시래기닭볶음탕~~~^^
닭고기도 야들야들하게 잘 익었구여~
시래기도 나른하게 양념이 잘 베어들어 맛있어요~^^
닭볶음탕 양념맛도...
아마 입에 잘 맞을거에요~^^
가끔.. 이렇게 닭을 2마리씩 사서
푸짐하게 만들어 온가족이 포식하곤 하는데요~~
이런날은 보양식 제대로 먹는 기분이랍니다~ㅎㅎㅎ
저는.. 닭고기보다 시래기와 감자가 더 맛나더라구요~ㅎㅎ
감자가 한개밖에 없어서 많이 넣지 못했는뎅...
아쉬웠어요~ㅋㅋㅋ
닭고기위에 시래기 얹어서
앙~~~ 같이 먹어도 맛있구여..ㅎㅎㅎㅎ
따끈한 밥에 양념국물 비벼서 시래기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아... 어른들은 쏘주도 한잔 빼먹지 마시구욤~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