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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심보감 강의 (27) 25. 勸學篇

꿈과인생 2014. 10. 7. 20:00

25. 勸學篇(배움을 권하는 글)

 

4. (出典 : 朱子勸學文) 

朱子曰                                    주자가 말하였다.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며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    금년에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日月逝矣 歲不我延이니       해와 달은 가니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嗚呼老矣是誰之愆!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주자(朱子) : 주희(朱熹).

물위(勿謂) : ~라고 말하지 말라.

일월(日月) : 해와 달. 세월. 시간.

오호(嗚呼) : 감탄사(感歎詞). 아아.

 

朱(븕을 주) 逝(갈 서) 延(끌 연) 嗚(탄식할 오) 呼(부를 호) 誰(누구 수) 愆(허물 건)

 

 내일(來日)이면 늦다 오늘 하라.

 

 

 

 

2.七言絶句(出典 : 朱子·偶成) 

少年易老學難成하니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不可輕이라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길 수 없어라.

未覺池塘春草夢하여                   못가의 봄풀은 꿈에서 아직 깨지 못했는데,

階前梧葉已秋聲이라                   섬돌 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누나.

일촌광음(一寸光陰) : 그림자가 한 치 움직이는 짧은 시간.

(未) : 아직∼하지 못하다. 재역문자(再譯文字)

지당(池塘) : 연못.

 

寸(마디 촌) 光(빛 광) 輕(가벼울 경) 覺(깨달을 각) 池(못 지) 塘(못 당)

草(풀 초) 夢(꿈 몽) 階(섬돌 계) 前(앞 전) 梧(오동나무 오) 葉(잎 엽) 聲(소리 성)

 

 늦었다고 생각한때가 바로 적기(適期)이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바로지금(只今)부터 시작(始作)하라.

 

 

 

3.(出典 : 陶淵明詩集) 

陶淵明詩云                  도연명의 시에 말하였다.

盛年不重來하고           “젊은 시절은 거듭 오지 않고,

一日難再晨이니            하루에는 새벽이 두 번 있기 어려우니,

及時當勉勵하라               때에 이르러 마땅히 학문에 힘써라.

歲月不待人이니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도연명(陶淵明) : 진(晋)시대의 시인. 이름 잠(潛).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지음.

성년(盛年) : 한창때 나이. 젊은 시절.

급시(及時) : 때가 되다.

 

陶(질그릇 도) 淵(못 연) 明(밝을 명) 盛(성할 성, 담을 성) 再(다시 재)

晨(새벽 신) 勉(힘슬 면) 勵(힘쓸 려) 待(기다릴 대)

 

 시간을 아껴서 잘 활용(活用)하라.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時間)이지만

쓰는 이에 따라서 하루가 10사간도 되고

 30시간도 되는 것이다.

 

 

 

4.(出典 : 荀子·勸學) 

荀子曰                         순자가 말하였다.

不積蹞步면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無以至千里               천 리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不積小流              작은 물이 모이지 않으면

無以成江河니라             강하(江河)를 이룩하지 못한다.”

규보(蹞步) : 반걸음. (옛적에는 양발을 한걸음으로 했음)

무이(無以) : 이래서는 ~할 수 없다. ~할 방법이 없다. ‘以’는 ‘以此’의 준말이다.

 

荀(풀이름 순) 蹞(반걸음 규) 步(걸음 보) 流(흐를 류) 江(강 강) 河(강이름 하)

 

 시작(始作)이 반이다.

시작이 좋으면 거의 완성(完成)한 셈이니

 처음 먹은 마음을 끝까지 밀고 나가라.

 

 

 

 

 

 

출처 : 說文解字(한문)
글쓴이 : 樂而忘憂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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