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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9.聖治章第九(성치장제구)

꿈과인생 2015. 10. 30. 07:29

 

 

 

<9.聖治章第九>

 

曾子曰 敢問聖人之德이 無以加於孝乎잇가 子曰 天地之性이 人爲貴요 人之行이

莫大於孝하고 孝莫大於嚴父하고 嚴父莫大於配天이라 則周公其人也라

昔者周公郊祀后稷하야 以配天하고 宗祀文王於明堂하야 以配上帝이라

是以四海之內各以其職來祭하니 夫聖人之德에 又何以加於孝乎리오 故로 親生之膝下하고

以養父母日嚴이라 聖人因嚴以敎敬하고 因親以敎愛하니 聖人之敎가 不肅而成이며

其政不嚴而治하니 其所因者本也니라 父子之道는 天性也요 君臣之義也라 父母生之하니

續莫大焉이라 君親臨之하니 厚莫重焉이라 故로 不愛其親而愛他人者는 謂之悖德이요

不敬其親而敬他人者는 謂之悖禮니라 以順則逆이면 民無則焉이요 不在於善하고

而皆在於凶德이라 雖得之君子不貴也라 君子則不然이니 言思可道하고 行思可樂이라

德義可尊하고 作事可法이며 容止可觀하고 進退可度라 以臨其民이면 是以其民이

畏而愛之하고 則而象之라 故로 能成其德敎하야 而行其政令이라 詩云 淑人君子여

其儀不특이라하니라.
曾子曰(증자왈) : 증자가 이르기를

敢問(감문) : “감히 여쭈겠습니다

聖人之德(성인지덕) : 성인의 덕으로써

無以加於孝乎(무이가어효호) : 효도보다 더한 방법은 없습니까?”

子曰(자왈) : 선생님께서 이르기를

天地之性(천지지성) : “하늘과 땅에서 받은 만물의 성품 중에서는

人爲貴(인위귀) : 사람이 가장 귀하고

人之行(인지행) : 사람의 행실에 있어서는

莫大於孝(막대어효) : 효도보다 더 큰 것이 없고

孝莫大於嚴父(효막대어엄부) : 효에 있어서는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다

嚴父(엄부) : 아버지를 존경하는 데 있어서는

莫大於配天(막대어배천) : 하늘을 소중히 여기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나니

則周公其人也(즉주공기인야) : 이곧 주공 그분 뿐이다.”고 하셨다

昔者(석자) : 옛날에

周公郊祀后稷(주공교사후직) : 주공이 후직에게 춘추대제를 올림으로써

以配天(이배천) : 하늘을 소중히 하셨고

宗祀文王於明堂(종사문왕어명당) : 주문왕을 명당에 높이 받들어 제사지냄으로써

以配上帝(이배상제) : 천신을 소중히 하셨다.

是以(시이) : 이런 까닭으로

四海之內(사해지내) : 사해 안의 모든 사람들은

各以其職(각이기직) : 각기 그 직책대로

來助祭(래조제) : 와서 제사를 도왔으니

夫聖人之德(부성인지덕) : 무릇 성인의 덕이

又何以加於孝乎(우하이가어효호) : 어찌 효도보다 더한 것이 있겠는가

是故(시고) : 이런 까닭으로

親生毓之(친생육지) : 친애의 정은 출생하여 양친의 품안에 있을 때 싹트고 자라서

以養父母(이양부모) : 부모를 봉양함으로써

일嚴(일엄) : 날로 공경하는 마음이 생겨나는 것이니

聖人(성인) : 성인은

因嚴以敎敬(인엄이교경) : 존엄으로써 공경하는 것을 가르치고

因親以敎愛(인친이교애) : 친애의 정으로써 사랑하는 것을 가르친다

聖人之敎(성인지교) : 성인의 가르침은

不肅而成(불숙이성) : 엄격하지 않고서도 이루어지며

其政(기정) : 그 정사는

不嚴而治(불엄이치) : 엄중하지 않고서도 다스려지니

其所因者(기소인자) : 그것이 바탕 삼는 것은

本也(본야) : 그 근본이기 때문이다.

 

 

 

출처 : 漢字 이야기
글쓴이 : 螢雪功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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